든든한 한끼

세종 한솔동 또바기곰탕 리뷰 꼬리도가니전골과 골뱅이로 완성되는 저녁 술자리

서경_산업중고가이드 2026. 6. 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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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한솔동맛집

꼬리도가니전골

술안주추천

골뱅이

곰탕전문점

 

안녕하세요. 사실 또바기곰탕은 예전에 가족이랑 점심으로 곰탕·수육 먹고 한 번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이번엔 완전히 다른 그림이었습니다. 지인들과 저녁에 술 한잔 하러 갔다가, 이 집의 진짜 얼굴은 따로 있다는 걸 알게 됐거든요. 결론부터 말하면 여기, 곰탕집이 아니라 안주 맛집입니다. 

 

또바기곰탕 외관

 

왜 이 집이 화제가 됐냐면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2025 12 16일 세종 정부청사에서 보건복지부 업무보고를 마친 뒤 인근 식당가를 깜짝 방문했고, 그곳이 바로 이 한솔동 또바기곰탕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로 매장 안에 들어가면 그날 방문 사진이 액자로 걸려 있어요.

대통령 방문 전부터도 세종에선 이미 곰탕 잘하는 노포로 통하던 집이라고 하는데요. 막상 저녁에 가보니 화제의 곰탕보다 전골과 골뱅이가 이 집의 숨은 에이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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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바기곰탕 기본 정보 (주차·영업시간)

깔끔한 우드톤 매장 내부 전경

  • 상호: 또바기곰탕
  • 주소: 세종특별자치시 노을3 14, 첫마을1단지 상가동 1 (108)
  • 전화: 044-905-0405
  • 영업시간: ~10:00 ~ 21:40 /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 휴무: 매주 토요일

 

" 제공되는 모든 음식은 직접 만들고 있습니다"

영업시간 일~ 10:00~21:40, 브레이크 3~5]

직접 확인해보니 매장 안내문 기준으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가게에서 안내하는 주문 마감 규칙이 꽤 명확해요.

  • 마지막 주문 21:00, 부추전은 20:40까지
  • 부추전 1 1메뉴 주문 후 사이드로 주문 가능
  • **김죽(계란김죽)**은 전골류를 드신 후 주문 가능
  • 반찬··음료 추가는 셀프(주방 앞 비치)

저녁 늦게 가실 거면 마감 시간 때문에 전화 한 통 미리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주차 팁

' 주차장 이용 안내'

매장 안에도 큼지막하게 붙어 있는데요. 첫마을1단지 아파트 101 7~8호 라인 주차장을 이용하면 상가 출입구가 제일 가깝습니다. 처음 오면 상가 입구를 헷갈리기 쉬우니 참고하세요.

 

 

곰탕집에서 시작된 술자리

저녁에 자리를 잡고, 메뉴판을 보다가 곰탕 대신 꼬리·도가니전골(3) 60,000골뱅이를 시켰습니다.

' 또바기 차림표 '  메뉴판

차림표 아래에 노란 종이로 "오늘 골뱅이 삶았습니다"라고 손글씨가 붙어 있었는데요. 이거 보고 골뱅이는 무조건 시켜야겠다 싶었습니다

 

1) 밑반찬부터 합격

깍두기와 배추김치 밑반찬

깍두기랑 배추김치 딱 두 가지인데, 둘 다 시지 않고 시원한 맛이라 진한 국물 음식이랑 정말 잘 맞아요. 술자리 내내 손이 갔습니다.

 

2) 꼬리·도가니전골 

처음엔 이렇게 생재료가 푸짐하게 한 상 옵니다. 팽이버섯, 부추, 버섯, 고기까지 양이 상당해요.

끓이기 전 ,  채소와 버섯이 수북이 올라간 전골

 

그리고 보글보글 끓으면 이렇게 됩니다.

부추 듬뿍 올라간 ,  다 끓은 전골

국물이 진짜 깊고 진한데 끝맛이 깔끔해요. 보통 이 정도로 진하면 묵직하게 남기 마련인데, 도가니의 쫀득함과 꼬리살의 부드러움이 같이 씹히면서 계속 술을 부릅니다. 솔직히 이날 생각보다 과하게 마셨는데도 속이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았고, 다음 날 컨디션도 의외로 멀쩡했어요. 술자리 안주를 보양식으로 채운 느낌이라고 할까요.

 

3) 골뱅이 

통통한 골뱅이와 초장

초장에 콕 찍어 먹는 스타일인데, 통통하고 쫄깃해서 술안주로 밸런스가 완벽했습니다. 진한 전골 먹다가 입가심처럼 하나 집어 먹으면또 한 잔 들어가요. 위험합니다 진짜.

 

4) , 그래서 건배 

잔 부딪치는 건배

상이 차려지니 자연스럽게 잔이 모였습니다. 안주가 받쳐주니 술이 술술 넘어가더라고요.

 

5) 마무리는 계란김죽으로 

전골을 어느 정도 비우면, 그 국물에 계란김죽을 끓여줍니다. (전골류 드신 후 주문 가능, 3,000)

김 가득 들어간 계란김죽이 끓는 모습

 

이게 신의 한 수예요. 술로 비어버린 속을 따뜻하게 꽉 채워주는 느낌이라, 마무리가 완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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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바기곰탕 메뉴 가격 (현장 차림표 기준)

직접 찍은 차림표를 그대로 정리했습니다.

 

든든한 식사류

  • 곰탕(양지) 11,000 / 소머리곰탕 11,000·()16,000
  • 도가니탕 15,000 / 꼬리곰탕 18,000 / 육개장 11,000
  • 콩국수(국내산·우뭇면) 10,000

 

푸짐한 안주류

  • 모듬전골 小40,000·58,000
  • 꼬리전골 小50,000·60,000 / 도가니전골 小40,000·55,000
  • 꼬리·도가니전골(3) 60,000
  • 소머리수육 小(2)27,000·(3~4)45,000

 

또바기 별미

  • 골뱅이 小(2)20,000·(3~4)40,000
  • 세꼬시회 30,000 / 세꼬시무침 35,000
  • 부추전 8,000 (20:40 이후 주문 불가) / 과메기 40,000(기간한정)
  • 김죽 3,000 / 소면·공기밥 각 1,000 / 음료 2,000 / 주류 5,000

가격은 방문일(2026 5) 기준이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시간대별 추천 정리
  • 점심  → 곰탕·소머리곰탕·도가니탕·육개장 (속 편한 보양 한 끼)
  • 저녁  → 꼬리·도가니전골 + 골뱅이 + 부추전 (술 한잔 하기 딱)

 

 


대통령 방문 타이틀로 유명해졌지만, 제가 직접 가서 느낀 또바기곰탕은 "한솔동에서 식사와 술자리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진짜 로컬 안주 맛집"이었습니다. 진한데 속 편한 전골, 술 부르는 골뱅이, 든든한 계란김죽 마무리까지. 곰탕만 먹고 가기엔 너무 아까운 집이에요.

세종 한솔동 근처에서 든든한 국물 한 그릇이나 부담 없이 술 한잔할 곳 찾으신다면, 자신 있게 추천합니다.

 


가족이랑 점심에 곰탕·수육 위주로 다녀온 후기는 네이버 블로그 글램피 패밀리에 따로 있어요.

점심 메뉴가 궁금하시면 그 글도 함께 보세요.

 

https://www.youtube.com/shorts/-ikc2M-F-G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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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jong restaurant

Korean beef soup

Beef short ribs

Korean hot pot

Seoul food guide

Ttobagi Gomtang is a Korean beef soup restaurant in Hansol-dong, Sejong. It became well known because, according to local news, the president stopped by in December 2025 after a government meeting. The shop even has a framed photo of that visit on the wall. But when I went for dinner with friends, I found the real strength is not the soup. It is the drinking food. The place sits on the first floor of the Cheotmaeul complex shops, and the easiest parking is at Apartment 101, lanes 7 to 8. It opens from 10 in the morning to about 9:40 at night, closes Saturdays, and breaks from 3 to 5 in the afternoon. Last order is 9, and a few side menus stop earlier, so it is smart to call before a late visit. We ordered the oxtail and knee cartilage hot pot and a plate of sea snails. The hot pot broth is deep and rich but ends clean, and the soft oxtail with chewy cartilage keeps pulling you back to your glass. Even though we drank more than planned, my stomach felt fine and the next morning was surprisingly okay, almost like a healthy meal. The sea snails come with a red chili dipping sauce. They are firm and fresh and make a perfect drinking snack. There was even a handwritten note saying the snails were boiled that day. The two side dishes, radish kimchi and cabbage kimchi, are not too sour and match the rich broth well. To finish, they cook a rice porridge with egg and seaweed right in the leftover pot. It fills your stomach gently after drinking and ends the meal on a warm note. Prices are clear and fair. Soup dishes start around 11,000 won, the oxtail and cartilage hot pot for three is 60,000 won, and sea snails run 20,000 to 40,000 won. For lunch, go for the soups. For dinner, get the hot pot, sea snails, and chive pancake with a drink. The president made it famous, but to me Ttobagi Gomtang is a quiet local spot where you can enjoy both a solid meal and a relaxed night of drinks in one place. If you are near Hansol-dong and want warm broth or an easy drink with good food, I recommend it without hesi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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