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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가양동 조선가마솥순대 저녁 후기, 4명이 먹은 막창순대 B세트

서경_산업중고가이드 2026. 7. 3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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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막창순대 초심자의 선택

 

 

 


네 명이 저녁과 술자리를 함께 해결할 곳을 찾다가 대전 가양동 조선가마솥순대 본점에 방문했다.


실제로 주문한 메뉴는 막창순대와 머리고기, 국밥 두 그릇이 나오는 조선B세트 47,000이었다.


전용주차장은 확인하지 못했으며, 깔끔한 신식 매장보다 노포 분위기와 막창순대를 즐기는 사람에게 잘 맞는다.


 

 

 

 

방문 전 체크

 

구분 내용
가게명 조선가마솥순대 본점
위치 대전 동구 가양동
주소 대전 동구 가양로 96
연락처 042-633-5050
방문 목적 네 명이 함께한 저녁식사와 술자리
주문 메뉴 조선B세트 47,000
세트 구성 막창순대, 머리고기수육, 국밥 2
영업시간 11:00부터 23:00, 방문 당시 매장 안내 기준
브레이크타임 15:00부터 17:00
라스트오더 22:30, 온라인 등록 기준
휴무일 연중무휴, 방문 당시 매장 안내 기준
주차 전용주차장 확인 못함, 가게 주변 주차
공영주차장 가양동 노외공영주차장, 가양동 435-16, 19
추천 조합 작은 막창순대부터 먹고 머리고기와 국밥으로 마무리

 

조선가마솥순대 대전 동구 가양로 96

 

 


대전 가양동 조선가마솥순대를 찾은 이유와 첫인상

이날은 네 명이 함께 저녁을 먹었다.

국밥 한 그릇씩 빠르게 먹고 헤어지는 자리보다는 순대와 수육을 넉넉하게 펼쳐놓고 술도 한잔할 수 있는 곳이 필요했다. 그렇게 방문한 곳이 대전 가양동 조선가마솥순대 본점이다.

가게 앞에 도착하니 분위기는 바로 알 수 있었다. 새로 만든 반듯한 식당보다는 오랫동안 동네에서 영업한 순대집에 가깝다.

이 부분은 방문 전 알아두는 편이 좋다.

나는 깔끔한 인테리어와 정돈된 분위기를 가장 중요하게 본다는 사람에게는 맞지 않는다. 반대로 조금 투박해도 오래된 동네 식당에서 순대와 국밥을 먹는 분위기를 좋아한다면 잘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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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와 접근성, 가양동 공영주차장

조선가마솥순대 본점은 대전 동구 가양로 96에 있다. 큰 간판은 있지만 가로수가 일부를 가리고 있어 천천히 살피며 찾는 편이 좋다.

전용주차장은 따로 확인하지 못했다. 우리도 가게 주변에서 주차할 자리를 찾았다.

차량이 많은 시간에는 바로 앞 공간만 기대하기보다 주변 공영주차장을 함께 확인하는 편이 낫다. 대전 동구청 안내에는 가양동 노외공영주차장이 가양동 435-16 19면 규모로 등록돼 있다. 실제 빈자리와 진입 경로는 방문 시 지도에서 다시 확인해야 한다.

입구 메뉴판에는 음식 가격이 크게 적혀 있어 들어가기 전 구성을 확인하기 편했다.

방문 당시 출입문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영업한다고 적혀 있었다.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타임이고 연중무휴로 안내돼 있었다.

온라인 등록정보에는 라스트오더가 오후 10 30분으로 표시돼 있다. 영업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늦은 시간에 방문한다면 한 번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

 

 

조선가마솥순대 메뉴와 조선B세트 가격

국밥류는 방문 당시 대부분 9,000원이었다. 막창순대는 중 25,000, 33,000원이었다. 일반 수제순대는 중 13,000, 18,000원으로 표시돼 있었다.

네 명이 함께 먹을 메뉴로 고른 것은 조선B세트 47,000이다.

막창순대와 머리고기수육, 국밥 두 그릇이 나오는 구성이다. 국밥을 각자 한 그릇씩 먹는 형태는 아니지만, 순대와 수육을 함께 먹는 네 명의 저녁식사에는 충분했다.

메뉴판에 적힌 조선A세트는 일반 수제순대가 포함되고, 조선B세트는 막창순대가 들어간다. 막창순대를 처음 먹는 일행이 있다면 이 차이를 먼저 설명하고 주문하는 편이 좋다.

 

 

막창순대 맛과 초심자가 먹는 순서

기본찬은 부추, 배추김치, 깍두기, 청양고추, 새우젓과 양념 반찬이 나왔다. 막창순대와 머리고기는 기름기와 향이 남기 때문에 이런 반찬이 단순한 곁들이 이상으로 중요했다.

붉게 무친 양념 반찬은 맵고 짭조름했다. 순대와 수육을 계속 먹다가 한 숟가락씩 곁들이면 입안에 남은 기름진 느낌이 정리됐다.

부족한 반찬은 셀프바에서 더 가져올 수 있었다. 네 명이 먹다 보니 부추와 김치는 자연스럽게 추가하게 됐다.

국밥은 뚝배기 전체가 끓어오른 상태로 나왔다. 국물은 뽀얗고 기본 간이 지나치게 세지 않았다. 새우젓이나 양념을 넣어 각자 입맛에 맞추기 좋은 방식이었다.

막창순대와 머리고기를 먼저 먹은 뒤 국밥에 밥을 말았다. 국밥 두 그릇을 네 명이 나눠 먹었는데 식사 마무리로 부족하지 않았다.

조선B세트가 나오면 먼저 양이 눈에 들어온다. 큰 접시에 막창순대와 머리고기수육이 넉넉하게 담기고, 상추와 마늘, 고추, 여러 양념이 함께 나온다.

네 명이 술안주와 저녁식사를 함께 해결하기에 충분한 양이었다.

막창순대는 일반 순대와 확실히 다르다. 겉을 감싼 막이 두껍고 쫄깃하다. 씹는 시간도 길고 막창 특유의 향도 남아 있다.

제가 먹어본 막창순대 가운데서는 냄새가 덜한 편이었다. 그렇다고 향이 전혀 없는 음식은 아니다. 처음 먹는 사람은 이 차이를 알고 주문해야 한다.

막창순대 초심자에게는 먹는 순서가 중요하다.

접시에 놓인 순대 가운데 크기가 작은 것부터 먼저 먹는 편이 좋다. 작은 막창순대로 식감과 향에 익숙해진 뒤 점점 큰 것으로 넘어가면 부담이 덜하다.

처음 접한다면 여름보다는 겨울 방문을 권한다. 더운 날에는 막창 특유의 향과 기름진 식감이 더 무겁게 느껴진다. 추운 날 뜨거운 국밥과 함께 먹는 구성이 초심자에게 더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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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머리고기수육과 전체 식사 구성

이날 제 입에 가장 잘 맞았던 메뉴는 차갑게 나온 머리고기수육이었다.

살코기와 껍질, 지방이 섞여 있어 한 접시 안에서도 식감이 달랐다. 부드럽기만 한 수육이 아니라 씹을수록 쫀득한 탄력이 살아났다.

막창순대보다 향의 부담이 적었고 술안주로도 잘 맞았다. 새우젓을 많이 올리면 짠맛이 먼저 올라오기 때문에 조금만 곁들이는 편이 좋았다.

이 구성은 빠른 점심보다 저녁 술자리에 더 어울렸다. 순대와 수육을 조금씩 집어 먹고, 중간에 부추와 김치를 곁들인 뒤 국밥으로 마무리하는 흐름이었다.

머리고기 중에서도 껍질이 길게 붙은 부위의 식감이 좋았다. 차갑게 식으면서 쫀득함이 단단해졌고, 살코기와 지방을 함께 씹으면 고소함도 분명했다.

 

 

내부 분위기와 이용 편의

조선가마솥순대는 특별한 인테리어를 보러 가는 식당은 아니다. 나무 테이블과 의자가 놓인 익숙한 동네 음식점 구조다.

네 명이 한 테이블에 앉아 세트메뉴를 펼쳐놓고 먹는 데에는 불편하지 않았다. 셀프바가 있어 반찬을 추가하기도 편했다.

혼자 국밥을 먹는 식사부터 여러 명이 순대와 수육을 놓고 한잔하는 자리까지 가능하다. 다만 조용하고 정돈된 분위기에서 오래 대화하는 모임보다 편하게 먹고 마시는 자리에 더 맞는다.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

좋았던 점은 분명했다.

조선B세트는 네 명이 먹기에 양이 충분했다. 막창순대와 머리고기, 국밥을 한 번에 먹을 수 있어 메뉴를 따로 여러 개 주문할 필요가 없었다.

막창순대 냄새도 제가 경험한 다른 곳보다 덜했다. 차가운 머리고기수육은 쫀득한 식감이 뚜렷해 이날 구성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다.

아쉬운 점도 있다.

깔끔한 신식 식당을 기대한다면 매장 분위기에서부터 호불호가 나뉜다. 전용주차장도 확인하지 못해 주변에서 자리를 찾아야 했다.

막창순대는 특유의 향과 두꺼운 식감 때문에 처음부터 큰 것을 먹으면 부담스럽다. 향에 민감하거나 내장류를 즐기지 않는 사람에게는 조선A세트가 더 편한 선택이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

노포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잘 맞는다.

막창순대와 머리고기를 술안주로 즐기는 사람, 네 명 안팎으로 저녁식사와 반주를 함께하려는 사람에게도 구성이 괜찮다.

반대로 식당의 깔끔함과 세련된 인테리어를 중요하게 보거나 내장 특유의 향에 민감한 사람에게는 덜 맞는다.

막창순대를 처음 먹는 사람은 겨울에 방문해 작은 순대부터 시작하는 편이 좋다.

 

 

다시 간다면

결국 국밥까지 비웠다.

다시 간다면 조선B세트를 주문하고, 차가운 머리고기수육을 먼저 먹을 생각이다. 막창순대는 이번처럼 작은 것부터 시작해 큰 것으로 넘어가겠다.

대전 가양동 조선가마솥순대는 누구에게나 편하게 권할 유형의 식당은 아니다. 깔끔한 공간보다 음식의 식감과 오래된 식당 분위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에게 선택지가 되는 곳이다.

 

 


글램피 패밀리의 맛집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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