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맛집
복국맛집
아침식사가능
유성복집세종점
해장국추천
복국이 이렇게 개운하고 맛있다고? 세종 유성복집 후기

세종에서 아침 일찍 든든하게 한 끼 할 수 있는 식당을 찾다가 유성복집 세종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복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곳인데, 오전 9시부터 영업한다는 점이 독특해서 관심이 생겼어요.
아내와 함께 늦은 아침식사 겸 해장으로 복국 한 그릇을 하고 왔는데, 생각보다 훨씬 만족스러워서 공유해봅니다.

유성복집 세종점은 세종시 나성로 41, 하해빌딩 2층(207호)에 위치해 있어요.
세종나성 중심 상권에 있고, 접근성도 좋아 찾기 어렵지 않았습니다.
건물 외관은 일반적인 오피스텔 상가 느낌이고, 2층으로 올라가면 바로 입구가 보여요.
깔끔한 입구 간판이 인상적입니다.

이곳의 큰 장점 중 하나는 아침 9시부터 영업한다는 점이에요.
매일 09:00부터 21:00까지 운영하며,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예요.
라스트 오더는 오후 8시까지 받는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건물 지하에 주차장이 있어서 차를 가져가도 편하게 주차할 수 있어요.
주차 공간이 넉넉한 편은 아니라서 점심시간 피크에는 다소 혼잡할 수 있으니 이른 시간대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복요리 전문점답게 다양한 복국, 복튀김, 복찜 등이 준비되어 있어요.
우리는 해장복 맑은탕과 매운탕을 각각 주문했는데, 한 그릇에 13000원이에요.
정식이나 코스요리도 있지만, 간단히 국물 요리로 즐기기에 부담 없는 가격이었어요.
매운탕은 맵찔이도 먹을 수 있을 만큼 은은한 칼칼함이 있고,
맑은탕은 국물 맛이 깔끔하고 개운해서 속이 확 풀리는 느낌이었어요.
실내 분위기
내부는 정갈하고 조용한 분위기입니다.
테이블 간 간격도 넉넉해서 가족단위나 혼밥 손님 모두 부담 없이 식사할 수 있어요.
전반적으로 청결하고 정돈된 인상을 받았어요.
음식과 맛
복국은 개인적으로 자주 먹는 메뉴는 아니었지만, 이 집을 다녀온 후 인식이 확 바뀌었어요.
맑은 국물은 생선 비린 맛 없이 깔끔하고 시원했어요.
매운탕은 매운맛보다는 얼큰함 위주라 속이 안 좋을 때도 부담 없을 것 같아요.
특히 기본 반찬으로 나오는 복껍질 무침이 정말 별미였어요.
꼬들꼬들한 식감에 새콤달콤한 맛이 더해져서, 계속 생각날 정도로 인상 깊었습니다.

이른 아침식사가 가능한 몇 안 되는 식당이에요.
해장용으로도 딱 좋고, 혼밥도 부담 없는 구조라 혼자 방문해도 괜찮아요.
복껍질 무침은 추가 요청도 가능하니 맛있게 드셨다면 부담 없이 요청해보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라스트오더 시간이 생각보다 빠르기 때문에 저녁 식사는 너무 늦지 않게 방문하는 것이 좋아요.

브레이크 타임(15:00~17:00)에는 식사가 불가능하니 방문 시간 조절이 필요해요.
또한, 메뉴가 복요리 중심이라 어린 아이들이 함께 하기엔 호불호가 있을 수 있습니다.
세종에서 복국으로 든든한 아침을 즐기고 싶다면, 유성복집 세종점은 정말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어요.
맛, 분위기, 가격까지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침 9시부터 가능한 개운한 복국, 복껍질 무침까지 완벽!

맛 ★★★★☆
분위기 ★★★★☆
서비스 ★★★★★
재방문의사 ★★★★★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댓글이나 공감 한 번씩 부탁드려요!
다음에도 맛있는 이야기로 다시 찾아올게요.


English Version
Sejongfood
Koreanbreakfast
Spicyfishsoup
Pufferfishsoup
LocalfoodKorea
I visited Yuseong Bokjip in Sejong with my wife for a late breakfast. This place opens at 9 AM, so it’s perfect if you want a warm meal in the morning. We ordered the haejang bok-maeuntang (spicy pufferfish soup) and haejang bok-malgeuntang (clear pufferfish soup). The spicy soup was not too hot, so even people who can’t eat spicy food can enjoy it. The clear soup was light and clean, perfect for a simple, comforting meal. The best part was the side dish – a pufferfish skin salad. It had a chewy texture with a fresh and tangy flavor that really stood out. The restaurant is on the second floor of a building in Sejong city, and parking is available underground. Inside, the space is clean, quiet, and good for both solo and family meals. Prices are reasonable, with most soups starting at 13000 won. They also offer set menus and fried dishes. If you're looking for a healthy, filling Korean-style breakfast or a good place to recover after a long night, this is a great option. The service was kind, and the food came out quickly. Just remember that they have a break time from 3 to 5 PM. Overall, I was very satisfied and would come back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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