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맛집
조치원닭떡볶이
신안골분식
세종떡볶이맛집
닭떡볶이맛집추천
중고의 가치를 재정의하는 서경입니다.
늦은 점심시간에 방문한 ‘신안골분식’은 한적한 분위기에서 떡볶이를 즐기고 싶어 찾았습니다.
평소에는 웨이팅이 길다는 소문이 자자하지만, 오후 늦게 방문해 운 좋게 바로 앉을 수 있었습니다.
가게 분위기 & 메뉴
가게 내부는 전통적인 분위기와 함께 좌식 테이블과 입식 테이블이 적절히 섞여 있어요.
메뉴는 간단하지만, 떡볶이류와 다양한 사리가 있어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닭떡볶이가 대표 메뉴인데, 가격은 1인분에 19,000원입니다.
2명이라면 1인분, 3명이라면 2인분, 4~5명이라면 3인분을 주문하면 충분한 양입니다.
이곳은 모든 것이 셀프입니다.
물, 앞접시, 수저, 젓가락, 단무지, 김치, 음료수 등은 주방에서 가져가야 하며,
셀프 코너에 필요한 것들이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특히 떡볶이와 함께 즐길 사리류로 쫄면, 라면, 만두, 오뎅이 각 1,000원에 제공됩니다.
대표 메뉴, 닭떡볶이 맛있게 즐기기
떡볶이는 국물이 걸쭉하고 풍미가 깊어, 떡볶이와 닭볶음탕의 중간쯤에 있는 맛이에요.
먼저, 테이블에 앉자마자 닭떡볶이 1인분에 쫄면 사리를 추가했는데,
역시 소문대로 쫄면은 떡볶이와 찰떡궁합이었습니다.
달짝지근하면서도 매콤한 국물이 쫄면에 배어들어 탱탱한 식감이 아주 일품이었어요.
닭떡볶이를 제대로 즐기는 방법도 있는데,
떡은 바로 먹고, 그다음 추가한 사리를 즐긴 뒤 고구마가 다 익었을 때 닭고기를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국물을 졸이면서 먹으면 더욱 진한 맛을 즐길 수 있으니, 천천히 끓여가며 맛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서비스 & 셀프 코너의 매력
신안골분식에서는 모든 것이 셀프 서비스입니다.
단무지와 김치를 가져와야 하는데, 특히 단무지는 볶음밥을 먹을 때 필수!
셀프 코너에서 직접 가져다 세팅하는 즐거움도 이곳의 매력 중 하나입니다.
테이블마다 참기름과 김가루가 준비되어 있어 볶음밥을 만들 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내부는 상당히 좁고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니 참고하셔야 합니다.
더운 날씨에는 내부가 다소 덥게 느껴질 수 있으니, 가볍게 입고 가시는 걸 추천해요.
위생에 예민한 분들에게는 조금 불편할 수 있지만,
낡은 식당만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맛집의 진정성 있는 맛을 즐기러 방문한다면 충분히 감수할 만한 부분입니다.
마무리 볶음밥으로 식사 완성
신안골분식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볶음밥입니다.
테이블마다 참기름과 김가루가 준비되어 있으니,
남은 양념과 재료들을 가위로 잘게 자르고 밥을 넣어 볶으면 됩니다.
취향에 따라 단무지와 김치도 잘라 넣으면 더 맛있는 볶음밥을 즐길 수 있습니다.
‘신안골분식’은 세종시 조치원에서 색다른 떡볶이를 경험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물론, 깔끔하고 모던한 맛집은 아니지만, 셀프 서비스의 정겨움과 닭떡볶이의 걸쭉한 국물 맛이 매력적인 곳이에요.
웨이팅을 감수할 정도의 맛은 아니라고 느낄 수도 있지만,
옛날 떡볶이의 그리운 맛을 찾고 계신다면 한 번쯤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주문 팁: 2명은 1인분, 3명은 2인분, 4~5명은 3인분을 주문하면 충분합니다.
셀프 코너 활용: 모든 준비물은 셀프 코너에서 직접 가져가야 하니, 미리 필요한 것들을 챙겨주세요.
영업시간: 12:00~18:00 (토요일 휴무)
여러분의 떡볶이 취향을 저격할지 궁금하시다면 조치원 '신안골분식'에 방문해보세요!
English Version
Sejong food trip
Jochiwon restaurant
Chicken tteokbokki
Korean street food
Sinan-gol Bunsik
[Sejong Jochiwon Food Trip] Honest Review of the Famous Chicken Tteokbokki at Sinan-gol Bunsik
We visited Sinan-gol Bunsik, a famous chicken tteokbokki (spicy rice cake) restaurant in Jochiwon, Sejong, for a late lunch. Visiting during off-peak hours, we managed to avoid the usual long wait, as this place is known for its lines.
Atmosphere & Menu
The restaurant has a traditional, cozy vibe with both floor seating and regular tables. The menu is simple but offers a good variety of tteokbokki options and add-ons. The Chicken Tteokbokki is the star of the menu, priced at 19,000 KRW per serving. The recommended portion sizes are: one serving for two people, two servings for three people, and three servings for groups of four to five.
This place operates on a self-service system. Everything from water, side dishes (like pickled radish and kimchi), to utensils and extra add-ons, can be found at the self-service corner. For just 1,000 KRW each, you can add extra noodles (ramen, jjolmyeon), dumplings, or fish cakes to your tteokbokki.
The Star of the Show: Chicken Tteokbokki
The chicken tteokbokki here is known for its rich and slightly thick broth, combining the taste of traditional tteokbokki with a hint of dakbokkeumtang (spicy chicken stew). We ordered one serving of chicken tteokbokki with an extra jjolmyeon (chewy noodles), which turned out to be a perfect match. The sauce is slightly sweet with a spicy kick, coating the chewy noodles perfectly.
To fully enjoy this dish, it’s best to follow these steps: start with the rice cakes (tteok), then move on to the add-ons like noodles, and finally savor the chicken pieces when the sweet potatoes are fully cooked. The broth gets richer as it simmers, so take your time and enjoy every bite.
Service & Self-Serve Corner
At Sinan-gol Bunsik, the self-serve corner is part of the experience. You’ll need to grab side dishes and any additional ingredients yourself, so don’t forget to pick up some pickled radish for the fried rice at the end. The self-service system might be a bit chaotic, but it adds to the charm of this place.
The restaurant is quite small, and it can get a bit warm, so be prepared if you're visiting during the summer. While cleanliness might not be top-notch, it has that rustic, old-school atmosphere that takes you back to the nostalgia of traditional Korean street food.
The Grand Finale: Fried Rice
The final step is to make fried rice with the leftover sauce. Use the seaweed flakes, sesame oil, and rice from the self-serve area to create your own masterpiece. Chop up any remaining ingredients with scissors, mix in the rice, and cook it in the pan until it crisps up. The result is a flavorful, savory fried rice that leaves you feeling satisfied.
Final Thoughts
Sinan-gol Bunsik in Jochiwon is a must-visit if you’re looking for a unique chicken tteokbokki experience in Sejong. It may not be the most modern or pristine place, but the delicious blend of flavors and the quirky self-service system make it a memorable food adventure.
Ordering Tip: One serving for two people, two servings for three, and three servings for four to five people. Self-Service: Grab all your side dishes and utensils from the self-serve corner before you start eating. Operating Hours: 12:00 PM - 6:00 PM (Closed on Saturdays)
If you’re craving a taste of nostalgic Korean tteokbokki with a twist, Sinan-gol Bunsik is the place t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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