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앤분식카페 방문 후기 김밥 떡볶이 세트 메뉴 맛있는 분식집 추천
세종맛집
앤분식카페
떡볶이김밥세트
한솔동분식집
중학생간식추천
세종 앤분식카페 방문기｜중학생 아들이 폭풍흡입한 분식 세트의 정체는?
오늘은 학원 가기 전 허기진 중3 아들과 함께 다녀온 따끈따끈한 분식집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세종 한솔동에서 깔끔한 분위기와 넉넉한 양, 그리고 친절한 서비스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곳,
바로 ‘앤분식카페’입니다. 아이와 함께 식사할 분식집을 찾으시는 분들이라면 특히 주목해주세요.
세종특별자치시 노을1로 16, 상가동 1층 132호에 위치한 앤분식카페는 첫마을2단지 상가에 자리하고 있어 접근성도 좋아요.
첫마을로 오가는 도보 손님은 물론이고, 학원 끝나고 들르기에도 딱 좋은 위치랍니다.
외관은 깔끔한 상가형 입구로 되어 있고, 소박하지만 정돈된 느낌이었어요.
매장 간판은 '앤분식카페'라고 선명하게 적혀 있어 금방 찾을 수 있어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점심과 저녁 시간대는 다소 붐빌 수 있으니 피크타임은 피해서 방문하는 걸 추천드려요.
첫마을 2단지 주차장이 있어 차량 이용 시 큰 불편은 없습니다.
하지만 점심 시간대에는 자리가 빠르게 차니 조금 여유 있게 가시는 걸 권장드려요.
제가 주문한 메뉴는 B세트. 김밥 1줄, 떡볶이, 모둠튀김, 탄산음료(캔) 구성으로 13,000원입니다.
성장기 아들이 함께한 식사라 조금 걱정했는데, 웬걸. 양이 꽤 푸짐하더라고요.
그래도 중학생 위장은 무섭습니다. 어묵 2개를 추가 주문했답니다. (1,000원 × 2)
가격 대비 구성은 훌륭했고, 단품 메뉴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혼밥도 무리 없을 듯했어요.
실내 분위기
내부는 따뜻한 조명과 깔끔한 테이블 배치로 편안한 분위기였어요.
무엇보다 눈에 띈 건 ‘빨간머리 앤’ 벽화와 감성 포스터들!
분식집답지 않게 카페처럼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인상 깊었습니다.
혼밥하러 온 손님, 아이와 함께 온 가족 등 다양한 연령층이 조용히 식사하는 모습도 보기 좋았어요.
음식과 맛
떡볶이는 단맛이 과하지 않고 국물 스타일로 매콤함이 살짝 올라오는 맛.
김밥은 담백한 스타일이라 떡볶이와 환상의 조합을 자랑했어요.
튀김은 미리 튀겨놓은 게 아니라 바삭하게 갓 튀겨진 상태로 제공되어 만족도 높아요
아이와 함께라면 B세트에 어묵 추가가 적당한 구성입니다
점심시간보다 오후 3~5시 사이가 여유 있어요
가게가 크진 않으니 테이크아웃도 고려해보세요
벽면 빨간머리 앤과 함께 찍는 인증샷, 감성사진 찰칵하기 좋아요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방문 전 꼭 확인하세요
내부 좌석이 많지 않아 단체 방문은 어려울 수 있어요
메뉴에 따라 매운맛 강도 차이 있으니 아이와 방문 시 떡볶이 맛 조절 문의해주세요
단순한 분식이 아닌, 감성과 정성이 담긴 한 끼.
세종 한솔동에서 가성비 좋고 편안한 분식집을 찾으신다면 ‘앤분식카페’가 제격입니다.
5점 만점에 4.7점 드립니다.
음식의 정직함과 공간의 편안함, 그리고 사장님(친절짱!!!)의 친절한 응대까지 모두 마음에 들었어요.
재방문 의사 100%입니다.
오늘 소개한 앤분식카페는 단순한 한 끼를 넘어서 아이와의 대화와 추억을 더해준 고마운 공간이었습니다.
맛집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누구와 어떻게 먹느냐’도 참 소중하다는 걸 느끼게 해준 하루였어요.
세종 한솔동이나 첫마을 인근에서 따뜻한 분식을 찾으신다면 앤분식카페, 꼭 한번 들러보세요.
더 맛있는 이야기로 다시 찾아올게요. 감사합니다.
English Version
sejongbunsik
tteokbokkireview
koreanstreetfood
gimbapcombo
koreanbistro
I visited Ann Bunsik Cafe in Sejong with my son before his academy class. It is located in the First Village complex in Hansol-dong. We ordered the B Set, which includes gimbap, tteokbokki, assorted fried food, and a soda. The set cost 13500 won. The food came out fast and the portion was big, but my son was very hungry, so we ordered two more fish cakes. The taste was clean and not too spicy. The fried items were crispy and fresh, and the gimbap was simple but good. The restaurant has a cozy feeling and is decorated with “Anne of Green Gables” posters and drawings. The owner was kind and the place was clean. It is not big, so it may get full quickly, but it is great for a quick meal or takeout. There is public parking nearby. They are open from 10:30 AM to 8:00 PM and closed on Sundays. This place is good for students, parents, and locals who want a warm and satisfying Korean snack meal. I would visit again.
